캐나다 코로나 백신 개발 목전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펜타곤의 투자를 받는 캐나다 제약사가 코로나 백신 개발을 목전데 두고 있다. 하지만 캐나다 코로나 백신 개발 임상시험은 빨라야 8월이며 양산은 11월이 될 전망입니다.
일본 다나베미쯔비시 제약의 캐나다 자회사 메디카고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캐나다 언론 크로니클이 보도했다. 메디카고는 미국 펜타곤으로부터 투자자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크로니클에 따르면 메디카고는 "식물유래 바이러스 유사입자(VLP;Virus Like Particle)를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곧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브루스 클라그 메디카고 최고경영자(CEO)는 "승인이 완료돼 본격 제작에 들어가면 11월부터 한 달에 1000만 개 분량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로니클은 "메디카고가 코로나19 치료법을 발견했다고 주장한 최초의 연구소는 아니지만 메디카고 계절 독감에 대한 백신을 생산해 이미 효과를 입증한 만큼 이 기업의 기술이 보다 신뢰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VLP 제작 성공은 백신 개발에 한발 다가서는 성과로, 메디카고는 안전성과 유효성에 관한 비임상시험을 실시 중입니다. 메디카고는 비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8월 내 임상시험에 돌입할 수 있도록 당국기관과 협의할 방침입니다.
#캐나다 코로나 백신 개발 목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