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거주 확진자는 29세 여성으로 서울 명동에 위치한 의류매장에 근무하고 있으며, 해당 매장에서는 지난 25~27일까지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대구, 경북 지역을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자세한 동선은 아래 보도자료 참조>
인천 서구청 확진자 관련 보도자료
<서구 코로나19 확진환자(1명) 발생>
아침에 구민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간절히 코로나19 확산이 멈추길 바랬지만 오늘, 우리 서구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관련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환진자 정보]
확진자 A씨(여성, 29세) : 서울 명동 소재 의류매장 근무
[발생현황]
1. A씨 서울 근무지에서 2월 25~27일간 3명의 확진자가 발생
2. 근무지에서 발생한 확진자 중 2명은 대구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신천지와 무관)
3. A씨는 대구를 방문하지 않았으나 확진자 2명과 인접한 자리에서 근무
4. 2월 25일부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자택에서 자가격리
5.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체 체취 후 양성 판정
[우리 구 대응 상황]
1. 자가격리자 보건소 대응
자가격리 중 몸에 이상을 느껴 서구보건소로 연락
보건소 구급차를 통해 자택에서 보건소로 이송
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진행 후, 구급차를 이용해 자택으로 귀가
(선별진료소 요원 보호복 착용 진료)
2. 2월 28일 오전 6시 15분경 A씨 양성 판정 후, 인천의료원 음압병동으로 이송
3. A씨 접촉자 5명 자가격리 및 통보, 검체채취 진행 예정
1) A씨와 동거 중인 가족 2명 (모친 , 동생) 증상 없음.
2) 2월 20일, 저녁 퇴근 후 동행한 동료 2명
3) 2월 23일, A씨와 동행한 지인 1명
4. 확진자 현재 파악된 이동경로 모두 긴급 방역 완료
1) 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중앙시장역)
2) 공항철도 (검암역 환승)
3) 신현동 식당, 카페
4) 집 앞 슈퍼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