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1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소식이 전해졌다. 유유제약 1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은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가 목적입니다. 유유제약 1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으로 총 발행 보통주 9.16%를 자사주로 보유하게 된다.
유유제약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코스피 시장 장내매수로 진행된다. 취득 예정 수량은 보통주 10만4712주, 취득금액은 10억원입니다. 오는 3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
유유제약은 현재 약 48만주의 보통주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자사주 취득이 완료되면 총 발행 보통주 9.16%를 자사주로 보유하게 된다. 유유제약 경영지원본부 박노용 상무는 "전년 대비 배당금 인상에 이어 이번 자사주 취득까지 유유제약은 다양한 방법으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유제약은?
유유제약의 모태는 1941년 2월에 세워진 유한무역(주)입니다. 1942년 1월 상호를 유한상사로, 1946년 9월 유한무역으로 변경했다. 1953년 '유비타'를 개발 시판하면서 의약제조업을 시작했다. 1957년 10월 유유산업(주)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1962년 ‘유판씨’(비타민C제제)를 출시했다.
1964년 국내 최초로 합성공장을 신축하고 기초의약품과 화공약품 생산을 개시했으며, 1965년 국내 최초로 연질캅셀 종합영양제 '비나폴로'를 개발했다. 1970년 한미 합작투자 회사 한국업존사(Korea Upjohn Ltd.)를 설립했고, 1971년 한국농어촌개발공사와 제휴해 일본 및 동남아에 고려 인삼차를 수출했다. 1975년 11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1984년 한일 합작주식회사 YuYu Fumakilla Co.,Ltd., 1988년 영국 렌토킬사와 합작 투자회사 YuYu Calmic Co., Ltd.을 설립했다. 1989년 중앙연구소(과학기술처 제17회 인가)를 세웠다. 1996년 바이오 벤처기업 (주)쿰라우디바이오텍, 1999년 1월 티핀컨설팅(주)을 설립했다.
2002년 5월 (주)유유로 상호를 변경했다. 2003년 파마시아(주)와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고, 같은 해 7월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2004년 11월 신약 맥스마빌, 2005년 8월 신약 움카민이 식약청 허가를 취득하였고 2005년 산업자원부로부터 ATC(Advanced Technology Center)로 지정되었다.
2006년 자회사로 유유헬스케어를 설립했다. 2008년 5월 현재의 상호로 변경했다. 2009년 춘천연구소를 개소했다. 2012년 맥스마빌을 국내 처음으로 태국에 수출했다. 2014년 유유헬스케어, 티핀컨설팅을 흡수합병했다. 2016년 11월 베트남 지사를 설립했다.
유유제약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업체이며, 신약/개량신약/제네릭 의약품을 국내 병·의원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GMP생산시설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유수의 제약기업에 자사 제품을 납품하는 수탁사업과 동남아시아 등에 완제전문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유유제약의 주요 상품은 맥스마빌, 본키캅셀, 타나민, 유판씨 등입니다.
자회사로는 (주)유유헬스케어, 관계회사로 (주)유유테이진메디케어가 있다. (주)유유헬스케어는 백화점, 할인점, 편의점 등 일반유통 사업과 주문자상표부착방식의 OEM, 우수한 제품을 직접 기획하여 기업에 제안하는 ODM 등의 영업활동을 하고 있다. 2016년 12월 말 기준 유유제약의 최대주주는 유승필 외 특수관계인으로 보유 지분은 33.44%다.